글쓴이 :이원영 1998년 9월 21일 16:14:20
In Reply to: [질문]자바에 관한 전체적인 개념..(좀 욕심꾸러기같은 질문) posted by 고재균 on 1998년 9월 20일 13:54:18:
1. JFC와 swing은 정확히 어떤 관계입니까. 제가 최근에 다운받은
JDK1.2 BETA에서 지원됩니까?(무식하죠?)
JAVATM FOUNDATION CLASSES (JFC)는 자바의 기본적인
AWT(Abstract Windowing Toolkit)의 확장으로서
좀더 다양한 UI(User Interface)를 제공, Drag and Drop,
Java 2D API, 다양한 플렛폼 특유의 UI 형태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Pluggable Look and Feel, 그리고
voice control, Screen Reader, speech input/output등과 같은
assistive technology를 지향하는 Accessibility API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JFC의 project code name이 "swing"이구요.
현재 Swing 1.1 Beta 2가 나와 있으며 여기엔 Java 2D API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JDK 1.2 Beta 4 내에는 swing 1.1을 포함하여
Java 2D API도 다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앞으로 굉장히 유망할거라는 CORBA는 JDK에 포함이 된건가요?
아니면 스윙이나 서블릿처럼 따로 클래스를 다운 받아 설치를
해야 하나요?
CORBA(Common Object Request Broker Architecture)는
아시겠지만 OMG에서 제안한 스펙입니다.
ORB(Object Request Broker) 아키텍쳐를 이용하여 이기종
language간에 투명한 연결을 제공하지요.
현제 CORBA를 구현한 제품으로는 Iona사의 Oribix, 옛날
Visigenic사에서 개발하다 IBM에게 통합된 후 Inprise로
회사명을 바꾸어 개발 판매되고 있는 VisiBroker가 있으며
이 두 제품은 C++, Java, Ada, CORBA..등 다양한 언어 API를
제공합니다. 기타 다른 제품들도 많이 있으며 요즘은 Linux에서도
개발 운영할 수 있는 CORBA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JavaIDL은 OMG CORBA의 자바 Mapping이며 Sun사가 OMG의
CORBA Spec를 구현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JavaIDL은 두가지 Package로 제공됩니다. JavaIDL를 사용하시려면
CORBA API와 CORBA 호완-ORB를 포함하고 있는 JDK1.2와
idltojava라는 별도의 IDL Compiler가 있어야
합니다. idltojava는 별도로 download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JavaIDL를 이용하든, visibriker를 이용하든, Oribix를
이용하든 모두 OMG의 CORBA 스펙에 따른 것이므로 서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3. 마찬가지로 자바 빈즈를 이용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Java Beans는 자바 어플리케이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플렛폼 독립적인 특성을 갖는 컴포넌트 아키텍쳐를 지향하는
것으로 Sun이 제안한 스펙입니다.
Java Beans를 구현하시려면 JDK를 이용하듯 JBDK(JavaBeans
Developer Kit)을 download받아 manual하게 coding하실 수도
있고, Sybase's PowerJ, Borland's JBuilder,
IBM's Visual Age for Java, Symantec's Visual Cafe등과 같은
visual application builder tool을 사용하시면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Java Beans 스펙을 더 확장 시켜 기업이나
공공회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EJB(Enterpise Java Beans)가
있습니다. 이러한 EJB를 구현한 실제 제품은 그다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만 Sybase's Jaguar CTS 1.1.1, Netscape Application
Server, TOP END Enterprise JavaBeans Server, Persistence's
PowerTier for Enterprise JavaBeans, Borland's JBuilder2등
몇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처음 자바빈스를 시작하시는 입장이시라면 JBDK를 다운로드 받아
example과 Tutorial를 보시고, 기본적이 아키텍쳐를 이해하신 후
간단한 sample를 만들어 보시는 것 부터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자바 바이트코드가 실행되는데는 브라우저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서블릿은 서버 에 JSDK가 깔려 있으면 된다지만 나머지 스윙이나
빈즈 는 브라우저에서 지원을 해주는 건지 아니면 프로그래밍때
브라우저에 클래스 들이 다운로드 되도록 해줘야 하는건지..
현재는 클래스들이 다운로드 되도록 해 줘야 합니다.
현재(98.9.21) Netscape 4.05, 4.06등은 JDK1.1 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core JDK 1.1 Api를 내장하고 있을 뿐, 우리가 직접
coding한 class나 Visual tool에서 제공된 class들, 혹은
작성한 Beans class들은 당연히 Web Browser에는 없을 터이니
실행시에 내려 받도록 .jar로 묶어 html 문서내 Applet Tag에
아래와 같이 넣어 주어야 합니다.
<applet code=XXX.class archive=YYY.jar width=... height=...>
</applet>
자바 Swing같은 경우 JDK1.2내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마
아직 netscape나 IE는 아직 JDK1.2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swing을 Applet 다운로드시 함계 다운로드 되도록 jar로 같이
묶어 주거나, swingall.jar 파일 자체를 아예 해당 PC의
netscape java 디렉토리에 copy하시면 됩니다.(이건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만..)
조만간 netscape가 JDK1.2를 지원하게 되겠죠.
그러나 어쨌거나 이것을 "브라우져 지원에 한계"로 표현하시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다양하고 많은 Core Class들이
JDK내에 정말 정말 다 포함되어 단지 우리가 Coding한 class만
Web Browser에 내려받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이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비즈니스 로직이 들어 있는 class와
자기자신만이 원하는 특별한 UI class등 이러한 class는 당연히
실행시에 내려받도록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문제는 현재의 Core java Api, 특히 AWT class가 너무나 빈약해
Visual tool 개발 회사들이 너도나도 자기들 만의 UI class를
제공해서 applet실행시에 전부 내려받게 하려다 보니 Pure 자바가
아니니, 너무 무겁다느니 합니다만, 이것 역시 100% Pure자바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한 Class를 개발자가 직접 만들었느냐, 그 Tool이
이미 만들어 제공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지요.
pure Java란 용어는 JDK API를 기본적으로 사용해서 만든 모든
class를 지칭합니다. J++같이 MFC를 사용하게 하는 것은 Pure가
아니겠지요.
Swing이 기본적으로 web Browser에 탑재되는 것은 분명한 것이고
그 때가 되면 이러한 논란은 사라지겠지요...
참고로 Visual Tool에서 개발 하시면 Applet에서 사용한 class들만
뽑아내여 하나의 jar로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Cafe같은 경우
가능한 기본적인 UI만 사용하고, tree, multilist, editable combo
box, 3D line, toolbar panel, imageButton, imagePanel등 caf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것을 사용해 꽤 덩치 큰 Applet를 만들어도 400kb
정도 밖에 안됩니다.(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5. 비주얼한 자바 툴들 에 대한 질문인데요. J++, BUILDER, CAFE등등
많이들 나와 있는데 이런 것들로 애플릿이나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했을때 생겨나는 코드는 100% 순수 자바가 아니고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클래스들이 꽤많은것 같은데.. 그럼 그런 툴로만든건
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한계, 또는 지원되게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대부분 4번에서 답을 드렸구요,
JFC(Swing)을 이용해서 Cafe로 개발 하면 Applet size가 엄청 커집니다.
물론 jar로 묶을 시에 option을 Swing component는 넣을 수도 있고
뺄 수도 있지만 아직 현재의 netscape나 IE는 Swing을 지원하지 않으니
넣을 수 밖에 없잖아요. 근데, 이러한 구조는 pentium 200, RAM 48MB
인 제 컴에서도 도저히 느리고, size가 커져서 안되겠더라구요.
따라서 현재의 Swing은 Java Application를 만들 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visual tool과 브라우져간의 호환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cafe 2.1에서는 tree의 scroll bar가 브라우져에서 안 먹는 다거나
mouse Event가 제대로 잡히질 않았고, properity에 한글이 우측부터
한 글자씩 짤려 나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 Version의 2.5a에서는 이런 버그는 사라졌습니다만,
Image에 관련된 Image Button, ImagePanel, ImageViewer등이
Drad and Drop방식으로 code generating이 안되고 있습니다.
Visual Age for Java는 RAM 64MB가 되야 적어도 돌릴 수 있습니다.
Pentium 200에 RAM 48MB로도 제대로 돌릴 수가 없더라구요.
헌데 gartener group자료를 보면 Visual Age For Java가 상당히
괜찮은 Tool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JBuilder 2.0에 대한 내용을 배포판 CD-ROM README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JBuilder 2.0에서 두드러지게 향상된 점은 자바빈즈와 JFC/Swing,
JDBC 등을 포함한 최신 자바 스탠다드와 JKD 1.2, 1.1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JDK 스위칭 기능으로 애플릿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원하는
JDK버전으로 컴파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더욱 놀랄만한
것은 코드인사이트 기능입니다. 이 기능으로 사용자는 코딩 속도를 올릴
수 있고 문법 에러를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어떠한 메소드들이 있는지 잘 모르므로 항상 색인을 참조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컴포넌트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툴인
BeansExpress와 BeanInsight의 기능이 훨씬 더 강력해 졌습니다.
컴포넌트를 만들고 여기에 접근할 수 있는 getter와 setter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고 이것을 코드에 추가시켜 주므로 훨씬 편하게 메소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서버측의 자바 어플리케이션을 다이나믹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자바 서블릿 마법사가 추가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서블릿을
쉽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스타일대로 코드를 구성할 수 있는
기능과 Database 관련 컴포넌트 들이 많이 추가되어 있으므로 사용자
여러분께서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좀 더 보탠다면, CORBA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1.0에서는 이곳 저곳 설정을 맞추어 주어야 했지만, 2.0에서는 원스텝으로
컴파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버 생성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리고, 1.0에서 보다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
6. 자바를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들이 직접 ㅡJDK의 클래스
들을 고쳐서 나름대로 JIF등의 클래스 등을 만들어서 책도 쓰고 ...
외국 사이트 들을 보면 그런 류의 것들이 많이 있는것 같은데...
여기서도 궁금한게 그런 클래스들을 써서 프로그래밍을 하면 지원문제가
궁금합니다.
같은 류의 대답입니다만, 분명히 하셔야 할 부분은 Pure자바로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Base class를 package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과, JNI API혹은 H/W 종속적인 Code로 만들어 Non-Pure자바 class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일부 자바를 이용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예를 들면, 기업 표준의
UI Class, 표준 Coding guide등 비즈니스에 맞게 Framework를 구성하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과거 C에서도 libary를 만들어 사용한 것은
source level에서 재사용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컴파일된 byte code lavel
에서의 재사용성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지요. 향후에는 EJB가 활성화
될 경우 컴포넌트 level에서의 재사용성이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임의로 우리가 만든 class를 사용한다고 해서 NON-Pure자바로
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class를 어떠한 형식으로든
다운로딩이 되도록 해야 겠지요.
(자바의 Class는 JDK의 기본 class든, 직접만든 xxx.class든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실행될 때 그 class가 Instanse될 수 있도록 그 곳(!)에 있기만
하면 되는 거지요. 우리가 짜는 자바 프로그램이란 것이 새로운 class를
만드는 것 아니었던가요?)
7. 또.. 분산객체모델이라고 말들이 많은데... 아무리 거기에 관한 문서들이
뒤적거려봐도 이거원.. 영어 실력이 짧다보니.. 알수가 있어야죠..
혹 거기에 대해 정리하신분 계신지.. 홈페이지라도..
이것에 대한 대답을 하기엔 이곳 지면이 너무 작은 것 같습니다.
http://simmany.chollian.net/ 에서 직접 "분산객체" 혹은 CORBA혹은
DCOM으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8. 혹 AS/400에서 자바의 지원여부를 아시는분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PS: 도움이 됐다면 기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