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조신제 1999년 7월 15일 21:51:04
In Reply to: [질문] interface에 대하여 posted by 박정윤 on 1999년 7월 15일 10:39:32: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설명이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정리해 볼께요..
자바에서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때는
첫째, 객체의 행위를 규명하고 싶을 때
둘째, 객체의 형태를 여러가지로 갖고 싶을 때
셋째, 전혀 다른 성격의 객체가 같은 메소드를 구현할 때
객체의 행위를 규명하고 싶을 때라는 것은 객체가 이러한 일은 꼭 해야 된다라는 것이 있으면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죠..
예를 들면 EventListener, Runnable 등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객체는 반드시 이벤트를 처리
처리하거나 반드시 Thread에 의한 동작을 하는 모듈이 존재해야 됩니다.
객체의 형태를 여러가지로 갖고 싶을 때는 하나의 객체에 대해서 여러종류의 레퍼런스로
억세스 가능하게 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자바가 모호함을 제공하는 다중상속을 배제함으로해서 OOP의 특징인 다형성의 개념이 많이
축소되었다고 보지만 인터페이스가 그런 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죠.
여러가지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는 각각의 인터페이스의 레퍼런스 타입으로 억세스가 가능해 진다는
것이죠....
클래스간 메소드 호출에서는 자바 컴파일러가 메소드 호출이 가능한지 체크(정적바인딩)하게 되는데
그러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아닌 클래스로 만든다면 많은 서브클래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되려면
아주 덩치도 커질 것이고 또한 구현도 아주 복잡해 질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동적 바인딩을 하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함으로써 객체의 구현이
아주 간결하고 쉽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마지막 정적바인딩, 동적바인딩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은 아무리 말을 쉽게 해서 넣으려고 해도
안되네요.. 이해해 주세요...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