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혜지니... 2000년 7월 09일 12:40:25
In Reply to: 사랑 posted by 정해봉 on 2000년 1월 04일 21:28:37:
정말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우린 서로 정말 좋아했었고..제 친구들이나 그애 친구들이 정말로 부러워했을만큼.......... 행복하고 세상에 부러워 할께 없었습니다. 항상 보는 사람들마다 정말 잘 어울린다 제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은 닮았다구도 했구요.......... 우린 첨에 그냥 편한 친구사이였습니다. 그애랑 처음 말하고 같이 놀고 첨엔 그애옆에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보구 말하더군요.... 미안하다구... 하지만 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좋아했었거든요...... 첨엔 일주일에 한두번씩 통화하구 그애 여자친구애기도 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몇번더 만나구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나서 하루에 한번씩 전화도 오고 매일 만나게 되었어요...... 학교마치고 곧바로 전화가 와서 만나구 그애 친그들도 정말 잘해주고 제 친구역시 그애친구들이랑 잘 어울렸지요........ 그러다가 어느날 그애가 술을 먹고 전화가 왔어요....... 정말 자기를 좋아하냐구....... 전 그렇다고 말하고 그애도 절 좋아한다고 말했어요....... 정말 기뻤습니다. 몇일뒤..... 그애가 저에게 말하더군요........ 사귀자구..... 정말 부러울께 없었습니다. 50일을 그애만 바라보구 지냈거든요........... 그렇게 좋아한적 첨이고 어렵게 사귄것 역시 처음이였습니다. 그렇게 우린 하루가 멀다고 맨날 만나고 그애가 일찍 마치는 날이면 우리학교앞에서 절 기다리기도 했구요......... 서로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우린 106일을 사궜어요........ 정도 많이 들고 누구보다도 좋아했었고...... 헤어지기 몇일전날 밤 그애가 말하더군요...... 한달만 참아달라고........ 한달뒤에 다시 연락하면 더 좋아질 꺼라구....... 흔히 말하는 권태기였을까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 보다가 한달이라니........... 106일째 되던날 전 그애를 불렀어요...... 이러는거 싫타구....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기에 헤어지자는 말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애가 말하더군요 절 더이상 힘들게 하기 싫타구 헤어지자구...... 전 많이 울었어요......... 그애도 울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졌답니다. 몇일뒤제 생일이였어요....... 생일축하한다고 문자가 들어왔어요....... 그날 왜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던지.............. 가끔생각날때 전화도 하고 보고싶을때 몇번만나구 했어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옛날생각두나고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 우리가 헤어진지 5개월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애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보고싶은지......... 지금은 그애 옆에 또다른 여자친구가 있어요...... 하지만 전 그애가 행복하길 바래요............... 그애 친구들과 가끔 통화해서 그애 안부묻고.... 제 친구역시 그애랑 가끔연락두 하고 그래요.......
지금 하지않으면 않되는 말이 있어요.....
태지나!! 혜지니야.......... 사랑은 한번쯤 기다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기다릴께 첨에 내가 기다렸듯이 지금도 너 기다릴께.... 그리구 나한테 정말 사랑이란걸 가르쳐 줘서 정말 고맙구...... 사랑해.. 영원히..
기다릴께..... 그게 언젠진 몰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