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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트 스트로크 (stroke return of backspin ball) = = Flick : 커트 스트로크 (stroke return of backspin ball) =

won0220_49_m 개인적으로 건강을 위해서, 또 취미생활로 탁구를 합니다. 시작한지는 고등학교 2학년 때였던 1984년이었던 것 같으니 이제 햇수로는 20년을 훨씬 넘겼네요. 대학교 때 많이 치고, 2002년 말 8개월 정도 했던 SI 프로젝트 기간에 치기 전까지 근 10년 넘게 공백이 있었으니 실력은 좋지 않아요. 2006년부터 다시 치고 있으니 구력으로 따지면 6년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중간중간 끊어져서 별로 실력 향상은 없고 동네 탁구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

2007년 3월 2일부터 펜홀더에서 양면 펜홀더(쉴라 오프 중국식 펜홀더형)로 라켓을 바꿨습니다. 아직 이면 타구법은 형편 없지만, 지향하는 스타일은 왕하오 스타일입니다.;;

  1. 탁구 서비스 넣는 법
    1. 1. 좋은 서비스를 넣는 요령을 익혀 득점과 연결시킨다
    2. 2. 롱 서비스는 바운드 후에 뻗는다
    3. 3. 역회전 서비스는 날카롭게
    4. 4. 옆회전 서비스를 자유자재로 넣는다
  2. [탁구]서비스의 중요성...
  3. Magnus Effect
  4. Chiquita Spin
  5. 리시브
    1. 1. 리시브의 기본
    2. 2. 고급 리시브- 긴 서브에 대해서
    3. 3. 최고급 리시브- 짧은 서브에 대해서
  6. Flick : 커트 스트로크 (stroke return of backspin ball)
    1. 커트스트로크와 드라이브
    2. 커트스트로크의 포인트

탁구 서비스 넣는 법

1. 좋은 서비스를 넣는 요령을 익혀 득점과 연결시킨다

탁구에서 처음에 치는 볼을 <서비스>라고 한다. 테니스와 마찬가지로, 서비스를 상대가 받지 못하면 득점이 된다. 따라서 좋은 서비스를 갖고 있으면 유리하다.

1) 서비스를 넣는 법

라켓(라켓을 잡고 있는 손의 손목에서 손 끝까지라면 어느 곳으로 쳐도 좋다)으로 공을 쳐, 우선 자신의 코트에 원바운드시킨 후, 네트나 서포트를 넘겨(서포트를 우회해도 좋다) 상대 코트로 넣는다.

서비스 볼이 네트나 서포트에 닿고 상대 코트로 들어간 경우 (또는 네트나 서포트에 닿은 볼을 상대가 코트 안에서 직접 라켓으로 맞힌 경우)는 서비스를 다시 한다.

2) 서비스의 세 가지 기본사항

다음은 좋은 서비스를 넣기 위한 요령으로서 세 가지 기본 사항을 살펴보면,

① 방향(코스)을 생각한다.

② 길거나 짧게(어중간하면 안된다).

③ 바운드는 낮게.

이상 세 가지 기본사항에 대해서는 각각의 서비스를 설명할 때 자세히 언급하도록 한다.

3) 좋은 서비스란

서비스의 기본은 앞에서 설명한 대로인데 기본을 바탕으로 한 좋은 서비스의 조건을 살펴보면,

① 서비스로 득점할 수 있다(속도나 회전, 또는 코스가 좋다).

② 선제 공격을 하기 쉽다(생각하는 곳에 공이 온다).

③ 선제 공격을 받지 않는다(상대의 리시브로 먼저 공격을 당하면 서비스를 하는 의미가 없다).

지금 당장은 그렇게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이러한 점을 이해해 나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4) 서비스 연습의 포인트

다음은 서비스를 연습할 때의 중요한 원칙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① 긴 서비스는 상대의 몸쪽에 떨어뜨린다.

② 짧은 서비스는 네트 부근에 떨어뜨린다.

③ 서비스의 타구점은 낮게한다.

또한 능숙해짐에 따라 같은 자세로 다른 서비스를, 다른 자세로 같은 서비스를, 서비스의 리듬을 바꾸고, 서비스하는 위치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2. 롱 서비스는 바운드 후에 뻗는다

롱 서비스란 공이 뻗는 길이가 긴 서비스를 말한다. 따라서

① 드라이브 롱 서비스(스피드 롱 서비스)를 비롯,

② 옆회전,

③ 역회전

④ 너클성

등의 롱 서비스가 있다. 이 장에선 드라이브 롱 서비스를 살펴보기로 한다.

1) 속도와 회전이 생명

드라이브 롱 서비스란 공에 전진회전(톱 스핀)이 걸려 있어 공이 멀리 뻗는 긴 서비스를 말한다. 전진 회전이 걸려 있으므로, 상대 코트에 바운드 된 후 속도를 내어 쪽 뻗어 나간다. 속도와 전진 회전이 이 서비스의 생명이다.

2) 코트를 넓게 사용한다

드라이브 롱 서비스를 넣는 주의점으로는,

① 첫 번째 바운드를 자신의 코트 앞쪽에 떨어뜨려, 상대 코트의 끝을 노린다.

② 타구점을 가능한 한 낮게 하여, 낮은 바운드가 되도록 주의한다.

③ 공의 후두부(시계 2시 전후)를 전방으로 세게 굴리듯이 친다.

④ 손에만 힘을 넣지 않고, 몸을 회전하는 등 온몸을 사용하도록 노력한다.

⑤ 대각선으로 넣을 경우는 상대의 사이드 라인을 가로지르듯이 넣는다. 스트레이트(사이드 라인과 평행)로 넣을 경우는 라인 부근(5cm 정도 부근)을 노린다.

3. 역회전 서비스는 날카롭게

역회전(백 스핀) 서비스는 작전상 긴 롱 서비스로도 사용하는데, 주로 짧은 쇼트 서비스로써 사용한다. 이 서비스를 일반적인 쇼트로 리시브 하면 뻗지 않고 뚝 떨어져 버리는 성질이 있다.

1) 낮은 바운드가 생명

아무리 강한 회전이 걸려도 바운드가 크거나 높으면 쉽게 반격을 당한다. 상대 코트에서 <스리 바운드>하거나 멈출 듯이 예리하게 들어간 낮은 바운드의 서비스가 가장 좋다.

2) 네트 부근에 떨어뜨린다

상대 코트에서 <스리 바운드> 시키기 위해서는, 첫 번째 바운드를 자기 코트의 네트 부근까지 가져가 떨어뜨리는 것이 요령이다.

물론 공을 칠 때 공의 위치가 엔드라인 안에 들어오면 실점이 된다. 공을 네트 부근까지 날려주며 또한 노리는 위치도 상대 코트의 네트 부근이다.

이밖의 주의점으로는,

① 공의 밑부분(시계의 4시 반~5시 반)을 날카롭게 전방으로 스친다(능숙해지면 시계의 6시 지점을 친다).

② 타구점을 가능한 한 낮게 한다.

③ 공을 밀지 않고 평행하게 커트하는 느낌으로 친다.

④ 처음에는 회전 강도보다 네트 부근에 작게 떨어뜨리는 것에 주의해서 친다.

⑤ 손목을 사용한다.

-서비스를 개발하자!-

항상 같은 자세에서 같은 서비스만을 보내면 상대에게 읽혀 버린다. 같은 자세에서도 라켓의 끝부분, 중앙, 몸 쪽으로 받아 다른 서비스를 칠 수 있게 연습한다. 반대로 다른 자세에서 같은 서비스를 칠 수 있게 되는 것도 전력에 큰 보탬이 된다.

4. 옆회전 서비스를 자유자재로 넣는다

옆회전에는 좌우 회전이 있다는 것은 앞에서 이미 설명하였다. 공과 라켓이 닿을 때에, 라켓이 옆으로 움직이면 옆회전 서비스를 넣을 수 있다(공의 어느 곳을 칠 것인지는 관계 없다). 옆회전 서비스는 롱 서비스와 쇼트 서비스에 모두 이용한다.

1) 어중간한 서비스는 금물

역회전 서비스나 드라이브 롱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공이 뻗는 길이와 코스, 바운드 높이 등이 어중간해서는 안된다.

2) 사이드 라인을 이용한다

사이드 라인을 크게 가르는 것이 좋은 경우와, 사이드 라인 부근이 좋은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서비스가 휘는 정도를 계산할 수 있게 되면 되는 것이다.

주의점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① 처음에는 회전 강도보다는 노리는 위치(낙하점)에 넣을 수 있도록 주의한다.

② 첫 번째 바운드는 롱 서비스의 경우 몸 앞에, 쇼트 서비스의 경우는 네트 부근에 떨어뜨린다.

③ 쇼트 서비스의 경우 코트에 내리치지 않고, 공의 밑부분을 평행하게 커트하듯이 친다.

④ 손목을 잘 활용한다.

⑤ 사이드 라인을 잘 이용한다.

⑥ 포어 핸드로 넣을 경우는 몸이 약간 옆으로 향하는 듯한(몸을 트는) 느낌으로 하면 넣기 쉽다.

<출처 : 월간 탁구>

[탁구]서비스의 중요성...

출처 : [WWW] http://blog.naver.com/nacre?Redirect=Log&logNo=20002239544

하수들이 고수와의 게임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것. 자신이 할 때와 상대가 할때가 천지차이가 될 수 있는것...등등 여러수식어를 붙일수 있는것이 바로 '서비스'이다.

가장 처음에 익히는 커트서브, 그 다음 회전서브, 길고 빠르게 넣는 스트롱서브등등... 현대 탁구는 이 서브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거의 게임의 반이라해도.............

서브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손목이다. 손목의 힘이 바로 회전량을 결정하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손목에 힘만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임팩트순간의 적절한 손목사용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손목에 힘을 주지 않은채 그냥 흔들어 본다.

손목을 흔드는것이 아니라, 팔둑을 움직일때 그저 힘없이 따라 움직이게끔 흔들어 보는 것이다.

이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회전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 결코 힘이들어가서는 안되는 부분인 것이다.

뜨거운 난로에 손을댈때 순간적으로 대고 떼야하는 것처럼, 순간의 스피드를 최대한 살려 라켓의 면을 공에 밀착시키는 것이다.

물론 보다 고수일수록 이순간에 잠깐 힘을 싫게 되는데, 우선은 힘을 뺀 상태에서 그와같은 스피드를 내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볼의 밑면을 맞추는 커트서브나, 옆면을 맞추는 회전서브등등 모두 말로 설명하기 힘든부분이니, 주위의 서브연습하는것을 보고 그저 열심히 따라하는 수 밖에...

(이정도 말 밖에 할 수 없는 저를 이해해 주시기를..)

보다 경력이 오래될 수록 점점 서브가 좋아지는 것은, 이 회전력의 증가도 있지만, 그만큼 상대가 치기 어려운 코스로 보내는것, 하나의 서브를 받지 못했을때, 그 상대의 의중을 읽으며 넣는 다음 서브의 올바른 선택, 거의 같은 자세에서 나오는 회전이 다른 종류의 서브, 순간적으로 무엇인가로 가리는 듯한 자세등등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인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자세에서 두가지, 세가지등의 서브를 할 수 있는냐는 것인데, 물론 엄밀히 보면 약간은 다르다.

하지만, 게임의 긴장감이 더해질수록, 긴박감도 더해지므로 많이 받아보지 않는 한 처음만나는 사람과의 서브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설사, 항상 같이 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거의 비슷한 자세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회전의 서브를 사실 받기가 버거운것이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각기 다른 서브의 자세가 역시 각기 다르게 나오지 않게, 어찌됐든 최대한 비슷한 자세를 가져가는 연습을 하는것이 보다 한단계 발전하는 길일 것이다.

운동을 하며 상대와 함께 땀흘리며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서브연습에 어느정도의 시간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그건 너무 치사한 방법이 아니냐?"하는 말도 할 수 있겠는데, 서브에서는 스매싱이나 드라이브를 할 수 없으니(테니스는 서브방법이 탁구보다 훨씬 유리하지 않습니까?)

상대가 내 테이블에 못넘겨야 내가이기는 것이 기본인 탁구의 원리를 생각한다면, 그게 그렇게 까지 생각되지는 않을것이라고 본다.

(참고 : 서브에는 커트, 회전, 탑스핀의 서브외에 볼의 밑면을 옆으로 돌리거나, 윗면을 아래로 찍는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애석한 얘기이지만 거의 90%이상은 자신이 스스로 남을 모방하며 익혀야 한다. 현재 코치를 하는 나 역시 물론 레슨에 서브를 가르치는 것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것은 기본자세와 함께 서브를 넣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서브를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물론, 가르친다고 그 서브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순수히 자신만의 것이므로 열심히 자신에게 투자해야 한다. 너무 잔인하게 생각하지 말기를.............)

Magnus Effect

  • 드라이브의 원리는 마그누스 힘... 마그누스 효과를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 마그누스효과 (-效果 Magnus effect)

    • 요약

      • 구 또는 원기둥이 회전하면서 유체 속을 지나갈 때 회전축과 진행 방향의 양쪽에 수직으로 힘을 받는 현상.

    • 설명

      • 구(球) 또는 원기둥이 회전하면서 유체(流體) 속을 지나갈 때 회전축과 진행 방향의 양쪽에 수직으로 힘을 받는 현상. 단면(斷面)이 원형인 물체를 유체 안에서 회전시키면 점성(粘性) 때문에 유체가 물체에 끌려서 물체와 똑같은 방향으로 회전한다. 1852년 독일의 H.G. 마그누스가 회전하면서 날아가는 포탄에 관해 최초로 연구했으므로 그의 이름이 붙었다. 야구나 골프에서 공을 회전토록 함으로써 곡선을 그리게 하는 것도 마그누스효과의 좋은 예이다.

Chiquita Spin

  • 피터 코르벨의 Chiquita Spin은 새로운 백핸드 타법의 하나이다. Chiquita라는 이름은 공의 궤적이 바나나 형태를 닮아서 나왔다. 이 타법은 공에 극단적인 사이드 스핀을 주기 때문에 백핸드 루프 형태로 대상 (hit over the table) 공격을 사이드 스핀을 줘서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짧은 서브나 쇼트를 리시브할 때에 사용하는 플릭 형태의 변종으로도 볼 수 있다. 티모 볼 선수가 이런 유사한 백핸드 사이드 스핀 종류를 사용한다. 이면 타법을 구사하는 왕하오의 백핸드 플릭에서 Chiquita Spin과 유사한 공 궤적을 만들어내는 타법이 있다.

  • 참고

리시브

1. 리시브의 기본

서브 리시브는 탁구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기 시작하는 기술이며, 탁구를 알면 알 수록 더욱더 익히기 어려운 분야이다. 서브 리시브는 탁구경기에서 70%이상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이다. 이 서브 리시브에따라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달라 질 수도 있다.

아무리 좋은 기본기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서브와 리시브가 안되면 모든게 허사이다. 서브 리시브는 국제 대회에서 시합을 하는 선수들 간에도 끊임없이 개발되고 연구되는 분야이다. 따라서 탁구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은 서브와 리시브에 탁구채를 놓는 시간까지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또한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

수없이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여, 가장 좋은 서브와 리시브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서브와 리시브는 실력이나 기본기 보다는 그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아무리 실력이 좋은 고수와 경기를 한다고 할지라도, 충분한 경험과 적응력을 바탕으로 서브와 리시브를 한다면 충분히 유리할 수도 있다.

초보이므로 서브와 리시브를 못한다고 생각지 말고, 수없이 시도를 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리시브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상대의 서브의 스핀을 정확히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핀을 정확히 읽으려면 자기가 그 서브를 넣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상대가 어떻게 해서 그런 스핀을 넣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브가 좋아지면 리시브도 따라서 좋아진다. 또, 여러 전형의 사람과 다양하게 시합을 해 보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독특한 서브를 넣으므로, 이 사람 저 사람 시합을 해 보아야 리시브가 좋아진다.

  • 가장 기본적인 리시브는 상대의 스핀에 따라 커트는 커트로, 탑스핀은 탑스핀으로, 사이드 스핀은 사이드 스핀으로, 노스핀은 노스핀으로 보내는 것이다.

    • 임팩트 시에 가장 중요한 라켓 각도를 잘 조정하여 공을 맞히기만 하면, 상대의 스핀을 제대로 읽었다면, 어떤 종류의 서브도 다 넘길 수 있다.

  • 커트 서브 리시브

    • 우선, 가장 많이 쓰이는 커트 서브는 커트로 넘긴다. 이때, 상대의 커트 회전양에 따라 '회전이 많을 수록 라켓면이 위로 향하게 열어서 커트'를 해 주어야 네트에 걸리지 않는다.

    • 서브가 좋은 사람과 시합을 하면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은데도 의외로 커트가 많이 걸려서 네트 상단도 아니고 하단에 리시브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커트의 회전양을 잘 판가름하여서 라켓각도를 조정하여야 한다. 몇번 연속으로 커트를 네트에 리시브하였다면 틀림없이 생각보다 회전이 많은 것이다.

  • 탑스핀 서브 리시브

    • 상대의 탑스핀 서브는 백푸시나 포핸드 드라이브 또는 치기로 넘긴다.

    • 이 때 역시 상대의 탑스핀의 양에 따라, 회전이 많을 수록, 임팩트 시에 라켓면을 더 바닥으로 향하게 숙여주어야 리시브가 탁구대를 넘어가지 않는다. 역시 연속해서 리시브를 탁구대 밖으로 오버미스를 냈다면 서브의 탑스핀이 생각보다 회전이 많은 것이다.

  • 사이드 스핀 서브 리시브

    • 사이드 스핀은 탑스핀에 가까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스핀의 방향에 따라 라켓 각도를 조정하여, 리시브가 사이드라인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하여야 한다.

    • 역시 탑스핀처럼 백푸시나 포핸드 드라이브 또는 치기로 넘긴다.

  • 노스핀 서브 리시브

    • 노스핀 서브는 초심자들이 리시브하기는 가장 쉬운 서브이나, 실력이 늘수록 노스핀 서브가 참 리시브 잘 하기 어려운 서브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 그 이유로는 리시브를 넘기기는 어렵지 않으나 또한 상대가 3구 공격하기 어렵게 하기도 또한 어렵기 때문이다.

    • 커트를 하면 떠서 공격을 당하고, 튕기면 속도가 느려서 역공을 당하며, 짧게 리시브 하기는 참 어렵다. 그래서 고수들 사이에서는 노스핀 서브가 의외로 많이 쓰이며, 주로 짧게 노스핀을 넣고, 리시브를 튕기게 한 다음 받아치는 전법을 쓴다. 노스핀 서브는 주로 짧은 서브는 짧게, 긴 서브는 길게 쳐주던가 아니면 커트로 받아 주는 것이 기본이다.

2. 고급 리시브- 긴 서브에 대해서

서브를 하는 경우 2번 중에서 최소 1점 정도를 따야 한다고 보았을 때, 리시브 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리시브를 해서 상대의 서브의 유리함을 없앨 수 있을까 그리하여 한점을 딸 있을까를 생각하여야 한다. 리시브를 하는 경우, 너무 수비적인 리시브는 상대의 공격을 유발해서, 랠리에 들어갈 때 처음부터 불리하게 랠리가 들어가므로, 계속 몰리다가 실점을 당하기가 쉽다. 그러므로 동등한 입장에서 랠리에 들어가기만 해도 리시브는 성공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적극적으로 리시브부터 공격에 들어가는 것이다. 상대의 서브가 탁구대에 한 번 바운드하고 탁구대 바깥으로 나오는 경우는 '무조건' 드라이브로 공격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런 속칭 2구 드라이브는 굳이 강할 필요도 없고 서브를 하는 사람을 수세에 몰아 넣기만 해도 성공한 것이다. 쉐이크 핸드의 경우는 포핸드 또는 백핸드 드라이브로 상대의 서브를 공략하고, 펜홀더의 경우는 빠른 풋워크를 통해서 전 코트를 포핸드 드라이브로 커버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펜홀더의 리시브 위치는 거의 왼쪽 사이드 라인 바깥쪽에 위치한다. 오른쪽을 비워 놓고 상대로 하여금 그 쪽으로 서브를 하게 하여도, 빠른 발로 쫓아가서 드라이브를 걸 수가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스탠스는 왼발이 앞에 위치하므로 오른쪽 이동은 어떤 의미에서는 전진 이동이므로 더 빠르고, 반대로 왼쪽으로 돌아서는 이동은 후퇴 이동이므로 느리기 때문에, 아주 왼쪽으로 치우쳐서 리시브 위치를 잡는 것이다.

드라이브의 장점으로 공이 아래로 뚝 떨어지는 것 때문에 드라이브 공격은 미스하지 않을 확률 즉 안정성이 높다. 그러므로 설사 상대의 서브 회전을 잘못 읽었다 하여도 어느 정도까지는 실수 없이 드라이브 공격을 할 수 있다. 상대가 이쪽저쪽으로 서브를 넣기 때문에 움직이며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므로, 큰 폼을 사용하여 공격을 하면 타구점을 놓쳐 미스하기가 쉬우며 또한 타구후 자세가 무너지기 쉬우므로, 작은 폼으로 손목과 팔을 많이 사용하여 미스없이 드라이브를 걸고, 상대가 쇼트댄 다음 공을 결정타로 노리던가, 아니면 탁구대에서 떨어져서 계속 끈질긴 중진 드라이브로 승부하여 최소 둘중 한점을 노린다. 그러므로 2구 드라이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수 없는 안정성과, 밸런스를 유지하여 다음 공의 타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상대의 서브 회전을 정확히 읽은 경우는 강하게 2구 한방으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할 수도 있으나, 하수와 시합하지 않는 한 거의 힘들다. 다만 상대가 쉽게 공격하지 못하게만 하여도 2구 드라이브 공격은 성공한 것이다.

성공할 확률이 높은 크로스 코트로 주로 드라이브를 걸고, 때때로 변화를 위해서 스트레이트로 걸어줄 필요도 있다.

  • 커트 서브 리시브 : 회전 양에 따라서 회전이 많을 수록 더 들어올리는 드라이브

  • 사이드 스핀이나 톱스핀 서브 리시브 : 공을 퍼내지 않도록, 스윙 끝에 눌러주는 드라이브

3. 최고급 리시브- 짧은 서브에 대해서

고수들 간에서는 긴 서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서로 드라이브가 좋으므로, 긴 서브는 오히려 공격당하여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때때로 변화를 주기 위해서 긴 서브를 넣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짧은 서브를 넣는다.

이 짧은 서브를 리시브 할 때는 탁구대가 걸려서 드라이브를 걸기가 어려우므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여 리시브를 하여야 한다.

  1. 짧은 커트 서브 리시브

    • 짧은 커트 서브는 같이 짧게 리시브 할 수 있는 유일한 구질의 공이다. 그리하여 상대가 3구 공격을 하지 못하게 하고, 다음 번 4구째에 선제 드라이브를 걸 수 있도록 한다.

    • 리시브를 짧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바운드 하자마자 드롭샷을 구사하는 것이다. 공이 정점을 지난 경우는 짧게 리시브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설사 짧더라도 공이 뜨기 때문에 3구째 스매시 공격을 당하기 쉽다.

    • 요령은, 공이 바운드하자마자 라켓각도를 라켓을 위로 보게 하고, 공 밑부분을 살짝 들어올리며 약한 커트를 건다.

      • 손목에 힘이 들어가면 공이 많이 튕겨서 길게 나가므로, 손목에 힘을 빼고 살짝 대는 것이 중요하다.

  2. 짧은 사이드 스핀, 탑스핀 서브 리시브

    • 짧은 사이드 스핀이나 탑스핀 서브는 짧게 리시브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손목을 사용하여 튀겨 주도록 한다.

      • 이 때 손목을 사용하여 임팩트 주변에 작은 드라이브 모양을 만들면 공의 안정성이 증가한다.

      • 역시 공이 바운드 하자마자 튀기면 안정성이 높고 또한 강하게 튀길 수가 있다.

    • 사이드 스핀이 들어간 서브는 회전의 방향을 따라서 공을 흘려주던가 아니면 감아 주어서 변화를 줄 수도 있다.

  3. 짧은 노스핀 서브

    • 짧은 노스핀 서브는 짧게 리시브 할 때는 공이 뜨지 않게 주의하고, 튀기기도 어렵지는 않다.

    • 그러나 어떻게 리시브를 하여도 리시브된 공 역시 회전이 적고 공이 느리므로 받아치기 당하기가 쉽다.

  4. 짧은 커트 서브 튀기는 리시브

    • 마지막으로 짧은 커트 서브를 튀기는 것은 가장 어려운 기술이다

    • 라켓 각도를 마치 커트하는 정도로 위를 보게 한다음, 공의 밑면을 쳐 올린다는 기분으로 튀겨야 네트를 넘길 수 있다.

    • 역시 작은 드라이브 모션을 만드는데, 공의 밑으로부터 시작하므로, 들어올리기는 해도 끝에 덮어주기가 참 힘들다.

    • 그러므로 들어가도 스피드가 느려서 별로 위력이 없으므로 가끔 가다가 리시브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5. 짧은 서브 커트 리시브

    • 짧은 서브를 깊고 빠른 회전 많은 커트로 리시브 할 수도 있는데, 상대가 스피드에 눌려 맞커트를 하게 하여 다음 공을 선제하던가, 아니면 상대의 약한 3구 드라이브 공격을 백푸시 내지는, 돌아서서 위에서 눌러주며 드라이브 내지는 스매시 하는 전술도 있다.

    • 상대가 짧은 서브, 긴 서브를 섞어서 넣는 경우, 긴 서브에 대비하여 드라이브 백스윙을 가져가다가, 만약 공이 짧으면 즉시 라켓을 들어 공에 가져가서, 짧게 놓던 튀기던 몸 앞에서 임팩트를 하도록 한다.

    • 짧은 서브를 리시브 할 때는 각도 깊은 리시브를 할 수 있다. 리시브된 공의 스피드가 어차피 느리므로, 깊은 포핸드, 깊은 백핸드 쪽으로 각도 깊게 찔러 주어야 상대의 공격을 어렵게 할 수 있다.

    • 상대의 사이드 라인 밖으로 나가는 깊은 포핸드쪽 리시브는 상대가 아무리 발이 빨라도 좋은 공격을 하기 어려우므로, 강한 포핸드를 가진 상대라 하더라도 겁내지 말고 종종 사용하면, 비록 점수를 잃더라도 상대의 기본 위치를 포핸드 쪽으로 옮겨서, 막상 상대의 백핸드 쪽의 리시브를 상대가 돌아서서 공격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Flick : 커트 스트로크 (stroke return of backspin ball)

  • 커트를 스트로크로 반구(return)한다는 뜻으로 커트로 세게 치는 타법이 아니다. ㅠ_ㅠ;; (하지만, 나는 여태 커트로 세게 치는 건 줄 알고 있었다.) 커트 스트로크를 기술 용어라고 하기에는 좀 잘못된 용어로 보이고, 짧은 하회전 볼을 스트로크로 반구하는 기술을 뜻하며 통칭되는 용어는 Flick(플릭)이다.

커트스트로크와 드라이브

  • 출처 : [WWW] http://blog.daum.net/spyhj2002/2481754

    커트를 배우게 되는 단계가 되면 많은 초보 탁구인들은 기본기를 끝냈다는 가슴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커트에 대해 알게 되면서 커트가 곧 시련의 또 다른 시작임을 경험하게 됩니다.

    커트를 배우고 몇 번 시합을 하게 되면 많은 탁구 초보자들은 다음날 탁구를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새로운 주문을 하게 됩니다.

    초보자들이 원하는 레슨의 공통점은 남자 회원들은 드라이브를 가르쳐 달라는 것이고, 여자회원들은 깎이는 공을 넘기는 법을 가르쳐 달라는 것입니다.

    초보자들의 눈에도 웬지 깎여서 오는 이상한 공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격을 해야 승산이 있는 것인지 점차 조금씩 느끼게 되면서 이런 요구들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드라이브도, 깎이는 공을 넘기는 방법도 모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역회전되어서 오는 깎이는 공을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드라이브와 커트 스트로크가 바로 그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깎이는 공을 넘기려면 깎이는 공의 힘보다 더한 힘이 요구됩니다. 드라이브는 포어핸드 스윙기준에서 무릎을 더 낮추고 팔도 조금 더 펴서 스윙을 해주되 원심력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볼의 타점은 기술에 익숙한 고수들의 경우 파워드라이브, 전진드라이브 등 정점 드라이브를 하면서 박자가 빨라지지만 초보들은 처음부터 빠르게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어핸드 스트로크 박자보다 조금 더 늦춰서 회전을 걸어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초보들이 처음에 드라이브나 커트 스트로크를 구사하면 거의 대부분 네트에 걸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회전의 공은 오는 힘을 이용해 되받아넘기면 되지만 커트 공의 경우 내 힘으로 공을 쳐올려야 하는데, 박자 타점 자세 어느 것 하나 틀려도 제대로 들어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커트스트로크의 포인트

  • 출처 : [WWW] http://blog.daum.net/spyhj2002/2481754

  • 첫째, 멀리보고 쳐야합니다.

  • 둘째, 시선을 멀리 둔 상태에서 볼을 넘기려고 하지 말고 스윙대로 타구해야 합니다.

    비록 처음에는 제대로 들어가는 확률이 적더라도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기술을 연마해야 합니다.

    커트볼을 스트로크로 처리하려 할 때는 포어핸드스윙을 기본으로 하되 기다렸다가 맞는 순간에 스윙을 해야 합니다. 스윙 후 손목을 빨리 당겨야 합니다. 그리고 중심이동이 확실해야 합니다. 오른쪽에서 기다렸다가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스윙을 해야 좋은 공격이 될 수 있습니다.

    커트는 수비도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 어떠한 공격보다 위력적인 공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상대가 어느 쪽에 서있는가를 잘 파악해서 반대편 코스로 주거나 박자의 변화를 주거나 많이 깎거나 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공격 기술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백사이드로 오는 공은 무리해서 공격하려 하지 말고 커트로 여유를 찾고 포어사이드로 오는 공은 너무 짧지만 않으면 드라이브나 스트로크로 공격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초보자들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정확성에 있습니다. 고수들의 경우 볼의 회전에 따라 조금 부정확하더라도 대처가 가능하지만, 초보자들은 정확성이 떨어지면 곧 실점으로 연결되기 마련입니다.

    몇몇 초보자들은 코치 선생님이 가르칠 때 포어핸드 스윙의 마무리는 왼쪽 눈썹이냐 에서부터 펜 홀더 그립일 경우 손가락을 두 개 붙일 것인지 한 개 붙일 것인지, 라켓의 각도를 몇 도로 해야 할 것인지를 자세히 말씀 드려야 안심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하지만 한 선생님 밑에서 열명의 제가가 배워도 스윙이 전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옆 사람과의 스윙이 조금만 달라도 불안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얼굴이 다르듯이 기본뼈대는 똑같더라도 각자가 가진 스윙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가 가진 스윙의 개성을 살려나가는 것도 좋은 스윙을 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최고라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따라주면 반드시 좋은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last edited 2008-04-05 22:52:12 by YoonKyungKoo